한창 젊은 나이인 30대 초반부터 몸에 두드러기를 달고 살았습니다.
처음엔 이 증상이 두드러기인줄도 모르고 이병원 저병원 피부과를 전전하며 약이며 주사를 맞으며 거의 5~6년을
고통속에서 살았습니다.
보통 두드러기 하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실제 겪어본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유지할수 없다는 것을 알겁니다.
매일매일 가려움증에 잠도 푹 잘수가 없고, 그렇게 잠을 못자고 난 다음날은 피곤함속에 제대로 활기차게 지낼수가 없었습니다.
무의식중에 가려워서 긁기 시작하면 피부에 상처가 나고 또 긁으면 덧나고..
지금도 긁어서 상처난 흔적이 몸 군데군데 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정말 우연히 지하철을 타다가 '두기한의원' 광고를 보았습니다.
두드러기 전문 치료 한의원이라 쓰여있었고,
광고에 쓰여있는 두드러기 증상이 저와 비슷해서 그때서야 제 병이 두드러기일수도 있겠단 생각을 처음 했습니다.
이 병만 잡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생각한 시절이어서, 무조건 광고를 믿고 찾아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신기한게, 제 증상을 정말 잘 알고 진단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동안 숱하게 다녔던 병원 피부과를 왜 갔을까 무색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제 증상은 두드러기가 맞고, 조심하고 피해야 할 음식과 생활수칙들을 말씀해주셨으며,
한달치 한약을 지어주셨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한약을 먹으며 한달이 다 되어갈 무렵..
정말 신기하게도 가려움증이 점점 사그러지는거였습니다.
무려 5~6년간 지속되어온 증상이었는데, 정말이지 그때는 너무 기뻐서 무작정 광고믿고 찾아간 제 자신이 기특하더군요.ㅋ
의사선생님이 말씀해준 생활수칙을 제대로 잘 지켰다면 한달내에 완치가 되었을텐데..
바쁜 직장생활에 치여 조금 느슨하게 생활하느라 한달치 약을 추가로 먹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지키고 약만 제때 먹는게 병을 잡는 지름길인거 같습니다.)
그렇게 두달간 약을 먹고나서 제 두드러기는 완전히 치료가 되었습니다.
그때가 아마도 3, 4년 전이었던것 같습니다. 3~4년이 지난 지금도 두드러기 증상은 1도 없습니다.^^
이 지긋지긋한 두드러기를 잡고 나서 '두기한의원'에 대해 무한 신뢰가 생겨버려
지금도 보약을 지을일이 있으면 집가까운 한의원 놔두고, 힘들지만 두기한의원까지 찾아가서 약을 짓습니다.
병원마다 나에게 맞는 약을 지어주는곳이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
5년넘게 지속된 두드러기를 낫게했으니 약에 대한 신뢰는 보증이 되었으니까요^^
올해에도 두기한의원에서 공진단을 지어서 먹고 있는데 요즘 피곤도 사라지고 몸에 활력도 생겼습니다.
내 건강을 지켜준 두기한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