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
말씀 안드렸는데 저는 대학병원간호사예요 아시죠? 병원에서는 한의원간다고하면 병원에서 일하면서 한방을 믿냐는 소리 너무 많이들어요 그런데 겪어본사람은 알잖아요. 얼마나 힘든지..응급실에 7년넘게 근무했고 두드러기환자 심하게는 아나필라틱쇼크환자까지 모든 케이스를 다봤어요. 근데 알러지체질도 아닌 제가 두드러기라니요. 양약이 당연히 해결해줄줄 알았어요.그때 이래저래 항생제를 복합적으로 먹어야하는 상황이되었고 증상이 시작된건 제생각엔 그때부터인것같아요 지금생각해보면 면역력문제로 발현된거죠. 대학병원에서 알러지검사 혈액검사 다해도 원인은 당연히모르고 면역수치가 매우올라가있다는거 정도 알수있었고 처방으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먹는약 로션 양방으론 안해본거없죠. 근데 항히스타민제 먹을때 그때만 호전이있고 낫지는 않았어요. 밤엔 간지러워서 잠 못자는건 기본이고 장갑을 끼고자도 얼굴을 너무 심하게 긁어서 얼굴은 상처투성이에.. 간지러움의 고통은 진짜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말도 못해요.
이 질병에 미친듯이 찾아보고 한방으로도 많이 찾아본것 같아요. 얼굴로 열이 너무솟구쳐서 어느 한의원에서는 침 맞으러 다니고 어디서는 독소를빼야한다고 청열해독 이런저런 제품도 구매해서 먹어보구요. 4개월이상 밀가루 고기 탄산 전부끊고 거의 비건식으로 식사를하고 건강해지겠다고 abc해독주스도 4개월정도 매일매일먹었구요
좋아지긴 했어요. 근데 나아지진 않는거예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찾은 곳이 두기한의원이었어요. 그냥 이름이 너무 믿음이 가는거예요. 두드러기 전문한의원이면 해결해주겠지
결론적으로는요. 그냥 한약 두재먹고 다 나았어요. 그래서 더 오라고 전화도 오고 했는데 그냥안갔어요. 제가 불편하면 어떻게든 갔겠죠, 근데 진짜다 나았거든요. 어떻게 그 고생을했는지 기억도안나요. 모든 제노력과 시너지효과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쨌든 결국에 낫게 해주신 원장님. 치료동안 두번뵙는데요. 너무 감사해서 보답으로 글 올립니다. 지금은 두드러기 생기면 병원사람들이 저한테 다 와요.
저는 두기한의원 가보라고 추천하고있답니다. 불신하는 사람들도 결국 갈거라 생각해요. 양방은 증상을 눌러줄뿐 치료를 해주는건 아니거든요.
두드러기로 6-7개월정도 됐을때 작년 9월에 두기한의원에 내원해서 치료받았구요. 증상은 시도때도없이 샤워 후 특히 밤에 심했고, 그래도 조금 호전된 상태에 내원해서인지 두달치 약처방 받았는데
먹고 호전이 눈에 띄게보였고, 식이조절 하랬는데 안했더니 한 달째는 좀 다시올라오는듯하다가 두재먹고는
완전히 나아서 지금은 사실 먹고싶은거 다 먹습니다ㅎ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님 고통에서 벗어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면역력에 문제가있어 다시 발현된다면 그때 다시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