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작은아이 이제 3학년이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지만 저녁만 되면 잠을 이기지 못하고
어느 순간 픽~ 쓰러져 자고 있네요.
수면 시간이 부족한것도 아니고(9시간 이상 잠) 학원 수업이 많은 것도 아니고
운동을 안 시키는 것도 아닌데..
늘 저녁 9시만 되면 픽~ 쓰러집니다.
그래서 체력 보강을 위해 보약 한번 먹여보고 있습니다..
먹기 시작한지 일주일~
처음 이틀은 쓰다고 울면서 먹기 싫다고 저와 씨름을 했지만
하루 하루 지나고 이제 8일 정도 지난것 같습니다.
한약 먹고 있는 작은 아이.. 벌써 힘이 나는것 같다고 하네요..
웃었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느낀다니 기분은 좋습니다.
큰아이가 두기 한의원을 다니면 비염이 많이 좋아져 작은 아이는 보약을 권했습니다.
체력이 많이 좋아지기를 바라면서요..
다음번에는 저와 신랑 차례입니다.
다음번엔 신랑 힘내서 열심히 회사 다니라고 보약 좀 지어 주어야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