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랑 22개월을 동고동락하면서 솔직히 양약 없이는 못 사는 몸이 된 줄 알았음. 근데 이번에 한의원 치료 시작하고 드라마틱하게 확실한 변화를 느낌. 솔직히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점점 증상 줄어드는 거 보면서 ‘어? 이거 진짜 되려나?’ 싶었고...
결국 양약 끊고도 멀쩡함.
? 느낀 점
양약 먹을 땐 증상만 억제되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엔 몸이 진짜 바뀐 듯해요
솔직히 한약 맛은 적응 필요하지만, 효과 하나는 확실하고
두드러기 때문에 포기했던 음식들(예: 맵고 짠 거, 술) 이제 다시 도전 가능할 듯해요
결론: "양약 끊는 건 불가능"이라 생각했던 내 몸, 가능했습니다. 두드러기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합니다